‘브라마 파크골프 프로구단’ 창단식

[헤럴드저널] 이형구 기자= 지난 40여년 동안 골프용품을 생산하여 국산 파크 골프클럽 보급에 앞장서 온 브라마 파크골프(회장 김길선)가 ‘브라마 파크골프 프로구단’을 창단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구단 창단은 그동안 브라마 파크골프를 성원해 준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오는 2월 5일~6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올해 첫 파크골프 대회인 ‘2024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 맞춰 창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현재 예선이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는 브라마 소속 파크골프 프로선수 17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상위권 입상이 목표다. 또한 이를 포함해 올해 10회 이상의 전국대회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브라마 파크골프는 이번 프로구단 창단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있는 만큼 파크골프가 어르신들만의 운동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급형 파크 골프채’를 개발, 서울 총판인 폰터스에듀허브를 통해 구매와 레슨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판매망을 정비했다.

곽희모 폰터스에듀허브 대표는 “프로구단 창단을 기념해 골프채 특별할인 행사와 함께 서울지역 25개 구 가운데 대리점 미개설 지역을 대상으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며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만큼 인성과 열정을 겸비한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