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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순간의 '임팩트' 있는 손흥민
온라인뉴스팀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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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9  1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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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순간의 '임팩트' 있는 손흥민
"크로스가 넘어오는 순간 느리게 느껴졌다"

온라인뉴스팀

   

후반 44분 키어런 트리티어의 오른쪽 크로스가 올라오자 골키퍼 에우렐류 고메스 앞에서 자리를 잡은 손흥민은 재치 있는 뒤꿈치 슈팅을 해 골대 안으로 넣었다(사진=뉴스화면)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결정적일 순간에 한방을 해주는 임팩트가 강인하다. 여기에 꾸준한 활약까지 더해진다면 EPL 탑 클래스다. 왓포드전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손세이셔널' 손흥민(23)이 축구 팬들에게 송년 선물을 안겼다.

손흥민은 12월 2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서 교체 투입된 지 20분 만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팀의 3연승을 이끈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 깊은 골이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득점이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한 직후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그러나 최근 들어 4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라멜라 등 경쟁자들이 맹활약하면서 그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이 조금씩 흐려져 갔다.

그러나 손흥민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왓포드전서 빛을 발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뒤 2선과 최전방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평소보다 훨씬 가벼운 몸놀림으로 전후방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그 라운드를 헤집었다.

이날 손흥민의 22분 동안 볼터치 기록은 11회에 불과했지만, 1번의 슈팅을 골로 마무리하면서 팬들은 물론이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머릿속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러나 이제는 꾸준함을 새로운 무기로 장착해야 한다. 그동안 기복 있는 경기력이 단점으로 자주 거론됐었기 때문이다.

한번 기세가 오르면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이 이어지지만, 그 기세가 꺾이면 어김없이 슬럼프가 찾아왔다. 감독 입장에서 손흥민을 믿고 쓸 만한 카드로 주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무려 3개월 만에 골 가뭄에서 탈출한 손흥민,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은 마련됐다. 이제는 꾸준한 활약으로 승부사 기질로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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